고요한 숲
곤충의 눈이
나를 바라 본다
곤충의 눈 속에
내가 있다
나를 바라보는 곤충의 눈을 통해
내가 나 자신을 바라본다
그토록 크면서 그토록 작은 나
=1996년 가을 류 시화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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